패션가발 선두 업체 가발나라, 규격 사이즈 가발 출시
“가발도 패션 아이템, 옷 고르듯 사이즈에 맞는 가발 선택이 중요”
패션의 기본인 옷, 신발뿐만 아니라 패션을 완성시키는 모자에도 있는데 유독, 패션가발에만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사이즈이다. 입는 것에는 대부분 사이즈가 구분되어 있는데 왜 패션가발에만 없는 것일까?
패션가발을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단일 사이즈 패션가발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새롭게 떠올랐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각기 다른 사이즈에 대한 문제가 재기 된 것이다.
예를 들어, 머리가 평균보다 조금 큰 사람의 경우에는 가발을 쓰면 밴드가 조여서 머리가 아프고 심한 경우는 작은 모자를 억지로 눌러쓴 것처럼 얼굴이 당기는 현상도 발생한다. 이와 반대로 머리가 작은 사람의 경우 가발이 붕 뜨거나 핏(Fit)이 엉성해지고 벗겨지기도 쉽다. 가발 속 밴드를 줄여서 사용한다고 해도 가발을 쓴 티가 역력하다는 불편이 있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단점을 보완하고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돕는 패션가발이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국내 대표 패션가발 업체 ‘가발나라’가 업계 최초로 패션가발의 규격 사이즈를 개발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패션가발 업계 최초, 전제품 사이즈화
패션 가발 업계 리더인 가발나라(www.gabalnara.com)는 업계 최초, 나아가 세계 최초로 한국 사람들의 대표적인 표준 두상을 면밀히 검토하여 스몰(Small), 미디엄(Medium), 라지(Large)로 가발을 규격화 하는데 성공했다.
가발나라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의 다양한 표준 두상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가발 사이즈 표준화에 착수,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6개월간의 개발 기간 끝에 가발을 3개 사이즈로 규격화 하고 5월 30일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가발나라 규격 사이즈 가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단순히 크기에 따르는 대, 중, 소 구분이 아닌 두상형에 따른 입체적 맞춤식 규격 사이즈라는 것이다. 일반인들의 경우 가발의 대, 중, 소 사이즈 규격화가 쉬워 보일 수 있지만 말처럼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 패션가발의 경우 단순히 눈으로 보이는 크고 작음의 차이가 아니라 각 사이즈별로 모발의 양이나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달리 적용되어야 한다. 특히, 한국인의 표준 두상과 얼굴 크기의 체계화를 통해서만 완성할 수 있는 규격 사이즈인 것이다.
가발나라 임정한 대표는 “이번 규격 사이즈 가발 출시를 통해 가발 착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션가발 업계를 선도하는 가발나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이즈별 패션가발은 가발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각 사이즈별로 자세한 수치가 제공되어 있어서, 내 머리형에 꼭 맞는 가발을 쉽고 편하게 고를 수 있다.
머리 고르는 재미, 가발나라
www.gabalnara.com